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정적인 수입과 정년이 없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지만, 시험 난이도가 높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2025년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일정, 과목 구성, 난이도 및 합격률까지 상세하게 정리해보았다.
2025년 주택관리사 시험 일정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며, 일정은 매년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미리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 1차 시험 일정
1) 원서 접수: 2025년 5월 19일(월) ~ 5월 23일(금)
2) 시험일: 2025년 6월 28일(토)
3) 합격자 발표: 2025년 7월 30일(수)
- 2차 시험 일정
1) 원서 접수: 2025년 8월 18일(월) ~ 8월 22일(금)
2) 시험일: 2025년 9월 20일(토)
3) 최종 합격자 발표: 2025년 12월 3일(수)
1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2차 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까지는 약 6개월이 소요된다. 일정에 맞춰 학습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합격의 첫걸음이다.
주택관리사 시험 개요 (1차·2차)
주택관리사 시험은 객관식 5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되며, 일부 과목은 주관식 단답형 문제가 포함될 수도 있다. 1차와 2차 시험에서 각각 다루는 과목이 다르므로, 시험 구성과 출제 범위를 미리 숙지해야 한다.
- 1차 시험 과목
1. 회계원리: 주택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회계 지식을 다룬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부기 등의 개념이 출제된다.
2. 공동주택 시설개론: 공동주택의 전기, 승강기, 소방설비 등 시설 관리와 유지보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3.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계약법, 물권법, 채권법 등 주택 관리 업무와 관련된 법률적 개념이 포함된다.
- 2차 시험 과목
1. 주택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법, 주택법 등 관련 법령이 출제된다. 법 개정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공동주택관리실무: 관리비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실무적인 내용을 평가한다.
출제 유형을 고려하면 1차 시험은 개념 이해와 암기력이 중요하고, 2차 시험은 실무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
난이도 및 합격률
주택관리사 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합격률이 낮은 편이어서 충분한 준비가 필수다.
※ 합격 기준
- 1차 시험: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 2차 시험: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특정 과목에서 40점 미만을 받으면 평균 점수와 관계없이 불합격된다.
- 최근 합격률 비교
1) 2023년 시험(제34회)
1차 합격률: 15%
2차 합격률: 60%
2) 2024년 시험(제35회)
1차 합격률: 15% 내외
2차 합격률: 60% 이상
1차 시험의 합격률이 낮은 이유는 법률 및 회계 과목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반면 2차 시험은 실무 위주의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상대적으로 합격이 수월한 편이다.
- 시험 난이도가 높은 이유
1. 출제 범위가 방대하다: 법률, 회계,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학습해야 한다.
2. 최신 개정 법률 반영: 주택관리와 관련된 법이 자주 개정되므로 최신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3. 과락 방지 필요: 평균 점수가 높아도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된다. 모든 과목을 균형 있게 공부해야 한다.
마무리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안정적인 직업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단순한 시험 준비만으로는 합격이 쉽지 않다. 1차 시험은 출제 범위가 넓어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며, 2차 시험은 실무 중심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일정에 맞춰 계획적으로 공부하고, 과목별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철저한 준비와 꾸준한 노력만이 최종 합격의 열쇠다. 2025년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